프로젝트 나탈의 오류

신기술이다 혁명이다.... 라고까지도 회자되는 마소의 신개념 프로젝트 나탈을 한번 씹어보겠습니다.

 

아주 잘근잘근.

 

어쩔수 없어요. 저는 엑까이자 마소까입니다.

 

여러분들이 갖고있는 환상!! 철저하게 부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기 쉽도록 각 유명 게임들에 대비한 설명으로 갑니다.

 

 

 

 

 

1. 온갖 대전격투 게임

 

공중 3회전이 불가능하다면, 게임중 평생 용권선풍각은 시전할 수 없다.

김갑환같은 캐릭터는 고르지도 말아야한다. 상단공격조차 날릴 수 없을것이다.

만약 소울칼리버와 같은 게임이라면, 게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게임을 해야할 것이다(특히 나이트메어라면).

 

 

2. 데빌 메이 크라이

 

기술 하나라도 쓰려면 액션스쿨을 다녀야 한다(스팅거같은 거 한번 써보려면 와이어까지 동원해야한다).

그게 싫다면 총질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해도 된다.

하지만 스텝만으로 적의 공격을 다 피하려면 힘좀 들 것이다.

 

 

3. 몬스터헌터

 

모두가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는 몬헌과 나탈의 만남.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문제는 바로 공격속도!!

-대검을 들었을 경우-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빨리 휘두르는 모션을 취해보지만, 실제 캐릭터는 아직 무기를 제대로 들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일부러 느리게 휘둘러 보지만, 결국 나 자신만 피곤해질 뿐이다. 재미도 없다.

-쌍검을 들었을 경우-

미친다. 손이 놀시간이 없다. 퀘스트 한판 뛰고나면 전신에 경련이 온다.

-랜스를 들었을 경우-

예전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재미가 없다(모션을 생각해보라!). 콕...콕...콕...

 

 

4. 진삼국무쌍

 

1000명까지 베어넘겼던 전작들과 비교한다면-

50명 베어넘기고 헉헉대다가 적장에게 썰리는 자신을 보게될 것이다.

 

 

5. 파이널판타지(외 RPG장르의 게임들)

 

나탈의 필요성 자체를 못느낀다.

나는 아직 패드가 더 편하다고.

 

 

6. 기타 히어로(외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들)

 

게이머들이여, 리듬액션을 위해 실용음악학원을 다녀야할 날이 오고야 말았도다.

 

 

7. 위닝일레븐(외 스포츠 게임들)

 

앞으로 개발들은 축구게임 하지 마라.

 

 

8. 그란투리스모(외 레이싱 게임들)

 

허공에서 손만 놀리고 있느니 차라리 레이싱 휠을 사라. 그게 더 있어보인다.

 

 

9. 미연시 게임들

 

만질수 있으면 뭘해 감촉이 없는데.

 

 

 

 

 

결국 나탈은 파티게임일 뿐.

 

(반쯤은 웃자고 쓴 내용이니 심각하시게 반응하셔도 저는 몰라요 뉴뉴)

by 센프 | 2009/06/05 08:23 | 잡설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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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luesky at 2009/06/05 11:31

제목 : IDG 뉴스레터 |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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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09/06/05 09:46
옙..전 소까라...:)

1. 온갖 대전격투 게임
백스탭, 전진은 오른쪽, 왼쪽으로 손 털기 2번, 공격은 손가락 튕기기(이정도 검출해상도가 나온다고 하니까요)

2. 데빌 메이 크라이
오른손 움직임으로 동작 제어. 왼손 위로 털면 칼질, 아래로 털면 총질...

으 쓰기 귀찮네.. 결국 '실제 동작'을 꼭 나탈과 연동시킬 필요는 없겠지요.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0:50
그정도라면 마치 3~4년전쯤 나왔던 "아이토이" 를 보는 듯 하군요.
거창하게 돌린 홍보용 영상과는 사뭇 다르게도 말이지요.
Commented by 떠돌 at 2009/06/05 1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적절하네요. 근데. .... 더 중요한건 대박 넓은 거실이 없으면 집 물건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군염;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0:57
그렇쵸. 집이 한 100평쯤은 되야 액숀게임좀 할만 하겠다 할듯.
Commented by 꽃가루노숙자 at 2009/06/05 11:49
마소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저렇게 했겠습니까.
아직 시제품이 풀리지 않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손가락의 움직임이라던지 하는 부분으로 다른 신체 파츠의 움직임을 대신하리라 봅니다.(애초에 게임 한번 하려고 방 안을 굴러다닌다는 게 에러죠.)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3:11
다른 신체파츠의 움직임들 대신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나탈의 개념 자체가 불완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아이토이와 다를게 없다는 거죠.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3:22
기껏 전신에 반응하여 즉각적인 인체 모션캡쳐가 가능하게 만들어놨더니만 결국 실제로는 손모가지 살짝살짝 움직이는 정도라면 쓸데없는 헛짓한거죠.
Commented by at 2009/06/05 12:23
참고로 저것 나올려면 빨라도 네년 가을이라는 점.
두번째 조작감. 아무거나 잡으면 된다지만 그러면 조작감이;;
가격. 저것 만약 그렇게 하이테크놀러지라면
대략 가격에서 크리티컬 맞을 것임
(아무리 마소라도 손해보는 장사할 놈들이 아니니..)
셋째. 저건 주 컨트롤러가 아니라 부 컨트롤러...
이런 점을 비치면 성공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는...
Commented by 장씨 at 2009/06/05 12:35
메탈기어 솔리드 -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유저가 CQC를 배워야 합니다. 덤으로 좀 더 완벽한 몰입을 원한다면 군입대 추천.

천주 -

인술도 같이 배워야 하는. ㅇㅅㅇ. 천장에 매달려 있는 오의라도 따라할 경우, 카메라 인식 범위를 벗어나는군요.

나루티밋 히어로 -

...........어쩌지?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3:11
인술개전을 따야.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06/05 14:00
아머드 코어 - 집안에서 롤러대쉬(....)
심즈 시리즈 - 게임을 하려면 연기학원에 가서 판토마임을 배워야(....)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8:49
집안에서 롤러대쉬 멋지군요.
집안에서 시리즈 만들어도 될 듯.
Commented by 세이렌 at 2009/06/05 15:32
마지막 에로게에서 그저...ㅠㅠ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8:48
눈물이 주룩주룩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9/06/05 16:31
왠지 9번에서 처절히 공감....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8:49
역시 다 같은 생각임 ㄲㄲ
Commented by 다니다니아니 at 2009/06/05 17:20
ㅎㅎ 결국 wii 몬헌도 딱히 대검 동작 따라하진 않아도되지요?
Commented by 센프 at 2009/06/05 18:48
몬헌 트라이는 아예 눈차크 대응이 되지 않습니다(근데 대체 왜 wii로 나온거니...).
Commented by rpg at 2009/09/06 18:44
과연 마소의 나탈 게임기가 손가락으로 움직임을 대신하기만 할 것인가? 아니면 두가지를 병합할 것인가?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공중 3회전 가튼건 그냥 1회전만 해도 3회전이 된다던가 하는식으로.
과연 언제까지 방안에 틀어박혀서 살만 뒤룩뒤룩 찐채 패드용 게임만 할 것인가?
계속 그런 게임이나 하려면 하세요. 전 뚱뚱이 오타쿠로 살긴 싫으니까..운동하면서 게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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