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의 드러운 근성


에, 오늘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가 6~7개월만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감행했습니다.

그동안 원성이 자자했던 수많은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했는데요(아이템 겹치기 우왕ㅋ굿).

동시에 과금제도가 확실히 자리잡혔습니다.

기본적인 헌터라이프, 즉 게임 자체는 완전 무료가 맞고, 추가 서비스인 엑스트라 서비스는 한달 4400원이라는 것.

그런데 이 와중에도 몇몇 몰지각한 헌터들의 반응이란게, 이렇더군요.





"뭐야 ㅅㅂ 공짜라며 이게 뭐가 공짜야" 

-> 헌터라이프는 무료 맞습니다. 처음 서비스하던 시절 한달에 만원가까이 내면서 헌터라이프하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감지덕지죠.
    동접 3만이 넘는다는 일섭의 헌터들도 한달에 몇만원씩 내면서 몬헌하고 있습니다. 대체 뭘 바라는 겁니까?


"아놔 엑스트라박스 쓰려면 돈내야해 ㅅㅂ"

-> 그럼, 한궤이들이 자선사업가입니까? 게임으로 먹고살려면 돈을 받아야지 그럼 그냥 퍼줍니까?


"이러려면 뭐하러 패치했냐"

->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지랄. 해주면 해줘도 지랄.






개인적으로 한궤이들의 운영방식에는 학을 뗐지만, 이번 패치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과금액 자체도 너그러운 수준이고(일본 기준 반값도 안되는 수준) 유저의 편의점을 상당수 개선한 것이 보였거든요.

물론 개선할 점이 있기는 하지만(월드챗의 오류) 말입니다.

그런데도 저따위 헛소리나 지껄이는 걸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대체 뭐때문에"게임은 돈주고 즐기면 바보짓임" 이라는 상황이 되어버린건지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워프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저런 말씀 하시는 헌터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불만이면 주점안에서 궁시렁대지 말고 게임 접어 ㅄ들아"

by 센프 | 2009/06/26 01:33 | 잡설 | 트랙백 | 덧글(6)

쇠락의 길을 걷는 게임 제작사

 

아무리 게임계의 선구주자이자 선지자적인 느낌의 일본이지만 거기서 활약하고 있는 모든 게임 제작사들이 하나같이 캡콤

 

, 세가다울수는 없겠지요.

 

그 중에서도 더 안타까운 것은 왕년에는 잘 나갔으나 현재 쇠락의 길을 걷고있는 그런 제작사...(화무는 십일홍이로구나)

 

한번 몇 개 꼽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퀘어

 

누가 뭐래도 1등은 스퀘어. 코털형님이 프로젝트 하나 대차게 말아먹은 뒤로(영화 파이널판타지) 꾸준하게 쇠락의 길을

마이웨이하고 계신 스퀘어. 울며 겨자먹기로 에닉스에게 흡수합병 되었으나 그 뒤로 행보는 역시 꾸준히 다운... 파판12

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어중간한 스토리 때문에 이것도 혹평. 그나마 최근 파판7AC의 나름대로의 선전과 기대 급상승중

인 파판13으로 다시한번 업계 지존을 노리고 있는 듯. 하지만 나는 감히 예상하건데 14는 말아먹을 듯 하다(...온라인이

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7 이후로 파이널판타지는 파이널판타지가 아닌 것 같은 작품들만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2. 가스트

 

제작사 이름만 듣는다면 "무슨 제작사야?" 하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듯. 97년 '마리의 아뜨리에' 라는 타이틀로 SS, PS

양 기종에 꽤 큰 임팩트를 날렸던 제작사로 당시에는 유망한 제작사로 많은 인기를 모았으나 12년이 넘도록 줄기차게 "아

뜨리에" 시리즈 하나로 연명하고 있다. 그나마 시리즈 팬들 때문에 어떻게든 먹고살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앞날이 캄캄하

다. 최근에 발매되는 아뜨리에 시리즈를 보면 이놈들이 얼마나 똥줄이 타고 있는지 알만 하다.

 

 

3. 니혼이치 소프트

 

국내에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로 유명한 니혼이치 소프트. 하지만 이들 역시 단단한 사골정신으로 무장한 제작사임에는

틀림없다. 나름 신작도 많이 발매하는 것으로 아는데 왜 사골이냐, 하고 물으신다면... 제작 엔진이 PS2용 라 퓌셀부터

안바뀐 걸로 알고있다(....PS3 소프트는 어찌됐는지 모르겠음). PS2까지 꾸준히 매체는 CD를 고집해서 "대체 왜 PS2용이

냐" 는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나마 가끔 "유행하는 신" 이라는 호러 어드벤처 시리즈를 내주는데 이것도 별로 인기는

없는 듯. 제작사 이름처럼 "일본에서만" 잘 나가는지, 아니면 일본에서도 그닥인지... 본인이 보기엔 후자다.

 

 

4. 아이디어 팩토리

 

사골의 완결편. 모든 것은 96년 당사에서 발매된 "스펙트럴 타워" 에서 시작된다. 스펙트럴 타워를 위시하여 이후 스펙트럴

 포스가 발매되고, 그 뒤부터 기나긴 "네버랜드 사가" 가 시작되게 된다. 자사에서 제작하는 모든 게임의 세계관을 하나로

통일한다는 장대하면서도 뻔뻔스러운 배짱은 50:50의 팬과 안티를 양산함에 이르른다. 오죽하면 스펙트럴 포스에서 첫 등

장한 '히로' 라는 캐릭터는 SRPG, 전략시뮬레이션, 대전격투의 3개 장르에 전부 출연할 정도. 거기다 SRPG라는 장르에 죽

고 못사는 더러운 특성때문에 발매하는 게임마다 고놈이 고놈같다. 예전 안나가는(잘나가는이 아니다) 제작사들끼리 뭉쳐

서 카오스 워즈 라는 쓰레기게임을 발매하기도 했다(나름 남코X캡콤을 견제할 생각이었나부다). 하여튼 제정신은 아닌듯

하다. 보통 우려먹기라는 건 어느정도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타이틀일 경우 효과를 발휘하는 법인데 이놈들은 별 인기도

없는 자사 시리즈를 어떻게든 띄워보려 는 발악으로밖에는 안보인다. 어찌보면 참 슬프다. 최근 꾸준히 제너레이션 카오스

시리즈를 내고 있는데, 나는 아직도 시리즈별로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다(다 똑같은데?).

 

 

5. 반프레스토

 

꾸준한 사골임에도 꾸준한 재미를 보장하는 슈로대 시리즈 때문에 이 리스트에는 안 넣으려고 했는데. 요즘 하는 꼬라지가

막장에 가까워서 넣어본다. 특히 슈로대K. 포터블은 마치 첫참전유닛의 시험대라는 느낌으로, 예전부터 좀 불안한 작품들

은 포터블 용에 등장하고는 했는데(D의 갓마즈, 메가존23, 빅오, J의 달타니어스 등등등...) 결국 K에서 폭발한 느낌. 아무

리 신규 팬들을 위함이라지만 신규팬들도 거들떠 보지 않을 라인업으로 대체 무슨 승부를 보려는건가. Wii용 신작도 개판이

더구먼. PS3로어떤 승부수를 띄울지가 관건. 그래도 그나마 가끔 이쁜짓을 해줘서 이 리스트 중에서는 가장 앞날이 밝다.

 

 

6. 캐리어소프트

 

생소한 제작사명으로 누구냐? 하시는 분들은 "그로우랜서" 의 제작사라면 아실듯(아틀라스에서 발매하긴 했는데 아틀라스

는 지금도 잘나가고 앞으로도 잘나갈 놈들인지라 부득이하게). 원래 메사이어에서 랑그릿사 제작을 도맡아 했었는데 메사

이어와 의 불화로 독립(메사이어는 폭발), 그로우랜서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 1편의 히트로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었는데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기이한 재주를 갖고 있다(2는 진짜 미치도록 재미가 없다). 그나마 우루시하라 화백의 힘

으로 버티고는 있는데, 얼마나 더 갈지는 미지수(솔직히 6까지 나올줄도 몰랐다).

 

 

7. 트라이에이스

 

왕년의 톱스타였으나, 꾸준하게 쇠락의 길을 걷고계신 분들로, 최근 스타오션4의 쪽박으로 그 가속이 더욱 빨라진 듯. 사

실, 예전부터 좀 막장의 기미가 보였던 것이. 이들의 특징은 게임개발의 센스는 뛰어나나 스토리라이팅의 재주는 젬병이

라는 것이다. 이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발키리프로파일 시리즈, 스타오션시리즈, 라디아타 스토리즈, 인

피니티 디스커버리..

발키리 프로파일...시작하자 마자 다 디져나가는 개암울 시나리오, 스타오션...3에서의 그 막장 마무리는 아직도 답이 안

나옴... 라디아타 스토리즈...욕이 절로나오는 스토리전개... 인피니티 디스커버리... 이건 그냥 쓰레기.

...좋은 게임들 만들어놓고 이렇게까지 조지는 것도 어찌보면 재주다.

다시 말하지만 스토리를 배제하고 말하자면 게임은 재미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개입하면 이건 아니다.

 

 

8. 소프트맥스

 

국내개발자도 하나 넣어보자 해서 넣었다. 이건 뭐 두말할 여지가 없는 병신중의 상병신들이요. 창세기전2 까지는 좋다

한국개발사의 자존심이다 이랬지만 템페스트부터는 응? 이건 뭐지 마치 창세기전의 인기에 업혀가려는 듯한 뻔한 게임성

에 3로 건너가면 이건 뭐 막장드라마를 연상시키는 GR맞은 시나리오로 무장한 (살라딘, 셰라자드, 버몬트의 3각관계는

차라리 에로게에 더 잘 어울린다) 창세기전의 이름을 달아주기도 민망한 작품-ㅅ-. 버그나깔았다는 그야말로 버그나깔다

 끝냈고, 그나마 버그는 없었다는 진홍의성흔은 개인적인 평가를 달아주자면 '국제망신'(...).... 온라인으로 건너가면서

캡슐파이터를 서비스 하면서 초기 큰 인기를 모으는 듯 했으나 흠좀무한 운영으로 잘만든 게임 하나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고 있다. 최근 마그나카르타2를 제작하고 있다는데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차라리 같은 사람이 캐릭터 디자인한 블

레이드&소울을 할테다). 그나마 하나 꾸준히 게임 만들고 있다는 놈들이 이모양이라서 본인도 매우 슬프다.

 

 

9. 아크 시스템 웤스

 

얘네들도 이름만 들어서는 뭔 제작산지 모르실 것 같다. 바로 길티기어의 제작사로, 3D는 철권과 버파, 2D는 스파와 KOF

일색이던 격투판에 풍운아처럼 등장한 길티기어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그게 끝이다. 길티로 흥한자 길티로 망하리

라. 역시 10년 가까이 길티기어만 우려먹다보니(그나마도 이그젝스 이후는 계속 확장팩만 나오는 느낌이다) 다른 장르에

 대한 감을 잃어버렸는지 다른 장르는 아예 만들생각도 안하는 듯 하다. 그나마 요즘은 길티기어의 후광에서 벗어나기 위

해 "블레이 블루" (맞냐?)라는 게임도 출시한 것 같은데 내 보기엔 이것도 글렀다(잘 봐줘야 길티기어 짝퉁이다). 이렇게까

지 일이 꼬여버린 데에는 슈퍼 프로듀서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혼자서 프로듀싱, 프로그래밍, 음악, 캐릭터 디자인 다 하

는 것으로 유명. 더 할거없나 찾다가 급기야 솔 배드가이의 성우까지 해먹었다)의 탓도 좀 있는 듯 하다. 혼자서 다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게임에 개인 취향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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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재미 위주로 쓴 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악플은 조용히 삭제해버립니다.

by 센프 | 2009/06/17 22:01 | 잡설 | 트랙백 | 덧글(16)

[PC98] 이노센트 투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KSS의 명작 RPG인 이노센트 투어 입니다.
국내에도 정발되었기 때문에 국내 올드 유저들에게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원래 일본판 이노센트 투어는 R지정으로 발매된 작품으로 꽤 선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아쉽게도 국내판은
전부 삭제된 채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쿼터뷰 형식의 RPG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지극히 심플하여, 라이벌들보다 빨리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 부루마불 + 컬드셉트 랄까요.
이 게임에서는 기본적으로 불,물,바람,땅의 4개 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 모을 수 있는 속성수치를 사용하여, 상대를
방해할 수 있는 방해마법을 시전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대가 나에게 날리는 방해마법을 막아낼 수도 있지요.
각 속성에 해당되는 방해마법은 이렇습니다.

불(살라맨더) - 적 하나에게 데미지
물(님프) - 적 하나를 원위치로 되돌린다
바람(실피드) - 카드 하나를 더 뽑아 나온 숫자만큼 더해서 이동한다
땅(놈) - 적을 1~2턴간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4대 속성마법 이외에도 라이벌 이외에 필드상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쓰러뜨림으로써 습득할 수 있는 마법카드들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스샷에 찍힌 카드는 "벨제버브" 카드로 "적의 방해마법을 수 턴간 봉인한다" 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많지요 기껏 라이벌 체력을 0으로 만들어놨더니 오베론 카드로 체력을 몽땅 채워버린
다던지 하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기본적으로 라이벌들의 AI는 "가장 빠른 놈을 친다" 를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자신이 가장 선두에 서 있다고 방심
해서는 큰일 납니다. 적들의 모든 방해마법이 나에게 집중된다는 일이니까요. 이런 특성을 잘 이용해서 2위로 1위를 바짝 추격
해서 달리다 막판 스퍼트로 제쳐버리는 전법도 주효하겠네요(저는 그냥 닥치는대로 다 쳐부수고 다녔습니다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피터집니다 아주 그냥...

요즘 게임들에서는 찾기 힘든 개성적인 캐릭터들과 몽환적인 스토리 라인 역시 매력적이지요.
인간 남자를 사랑한 죄로 수옥에 갖혀있다가 풀려나, 다시 그를 찾아가는 엘프 포리.
숲을 사랑하는 소녀이나 악마에게 의해 본의아니게 악마의 갑옷을 입고 성배를 빼앗으러 가는 소녀 아니에스.
천방지축인 성격 탓에 동생에 의해 지상으로 떨어져버린 발키리 니나.
플레이어는 이들 세 명중 하나를 골라 주어진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게 됩니다.

얼핏 게임의 볼륨이 작아보입니다만, 난이도를 생각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더군요(중간 세이브 불가, 1등 이외에 전부 게임오버).
색다른 RPG 게임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게임 최고의 쭉빵 미녀, 엘프 포리.

PS. 도스박스용으로 은근히 구하기 쉽더군요. 이 게임.


by 센프 | 2009/06/13 23:46 | [게임]PC-9801 | 트랙백 | 덧글(2)

[PC98] 무인도이야기3


사실 무인도이야기 시리즈는 PC98을 접하기 이전부터 매우 좋아하던 시리즈였습니다만, PC98판. 즉 원판이 무삭제라는
것을 알게되고 나서 모든 시리즈(윈도우로 발매된 R제외)를 원판으로 구해서 다시 플레이 해보게 되었지요.
그 중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무인도 이야기3 입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시리즈는 유일하게 배경이 무인도가 아닙니다(제목은 무인도 이야기인데 말이지요).
배경은 1999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쿄로,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도쿄라는 공간이야 말로 전 시리
즈를 모두 통틀어 가장 무인도 다운 무인도를 연출해 내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전작들이 단순히 '무인도에서 살아가기'를 그려냈다면 3는 단순한 서바이벌 이외에도 황폐해져버린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군상
을 그려내어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최근에 본 영화인 눈먼자들의 도시를 연상케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전작들에 연
계되는 서비스 이벤트(노출씬)이 전작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드하더군요(위의 파란머리 아가씨가 누군가에게 겁탈당
하는).
당시 유행하던 세기말,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등에 편승하여 이런 소재가 탄생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굉장히 시기적절하게 잘 등
장한 듯 합니다.

게임 자체는... 소재에 비해 조금 아쉽다랄까요. 탐색 범위를 전작과 달리 구획별로 나눈 것 이외에는 시스템상 큰 변화가 보이질
않는 것도 그렇고, 시종 삭막한 분위기 때문에(특히 BGM) 게임을 오래 잡고 있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나름 난이도가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에 대한 어드바이스가 전혀 없다는 것도 나름 문제였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재미있게 했지만요 ^.^



by 센프 | 2009/06/10 10:06 | [게임]PC-9801 | 트랙백 | 덧글(5)

구매대행한 물건들이 도착했습니다

 
박스샷. 아 막 떨리고 그런다능.
 
 
 

 
개봉! 역시나 이번에도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PC98 패키지...
 
덕분에 늘어나는 건 배송료(딱 물건값만큼 나오는 배송료)
 
 

 
이번에 새로 도착한물건들입니다.
 
왼쪽부터 지오 슬레이브, 이노센트 투어, 머큐리어스 프리티.
 
 

 
국내에서는 요정전설1 으로 더 잘 알려진 머큐리어스 프리티 입니다.
 
DC로도 발매된 전적이 있으나 최고는 역시 1탄.
 
 

 
패키지 안쪽까지 뾱뾱이를 처넣은 판매자의 정성이 돋보임.
 
그리고 놀랄만한 사실은 매뉴얼이 무려
 
"양장본" 이라는 거...
 

 
충격의 양장본 매뉴얼.
 
겉은 16년세월의 흔적이 보였지만 내용물은 새것처럼 반짝반짝 하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물건들 중 단연 최고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노센트 투어. 그렇게 구하려고 구하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구해보는군요(가격은 무려 400엔).
 
 

 
개봉샷. 디스켓의 프린팅이 좀 심심한 감이 있군요.
 
 

 
요건 므흣한 게임인데... 지오 슬레이브라고, 무려 "조교육성시뮬레이션"...
 
이미지에는 약간의 수정을 가미했습니다. 웃흥.
 

 
개봉샷.
 
안타깝게도 매뉴얼이 흑백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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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루가야는 좀 짱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다건너오는데 드는 비용이 캐압박인지라(패키지 값의 1.5배...) 마구마구 지르기는 쉽지 않겠네요.
 
 
 
라고는 해도 이미 다음에 구매할 것은 정해져 있다는...

by 센프 | 2009/06/09 17:23 | 잡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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